독일어 · 장편소설KDC 850

마의 산

토마스 만 · Der Zauberberg ·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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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한 젊은이가 한여름에 고향 함부르크를 떠나 그라우뷘덴 주의 다보스플라츠로 향하고 있었다.

제1장 「도착」 첫 문장 · 번역: 고전 서가

단어 풀이

원문발음뜻
아인 아인파허 융거 멘슈평범한 한 젊은이가
라이스테 임 호흐조머한여름에 길을 떠났다
폰 함부르크함부르크에서
자이너 파터슈타트그의 고향 도시
나흐 다보스플라츠다보스플라츠로
임 그라우뷘디셴그라우뷘덴 지방의
한 줄 팁

Vater(아버지) + Stadt(도시) = Vaterstadt(고향). 독일어는 단어를 이어 붙여 새 단어를 만듭니다. Hoch(높은) + Sommer(여름) = 한여름도 같은 방식입니다.

목차 전 7장 중 이정표

  1. 1장3주 예정의 방문조선 기사 한스 카스토르프는 결핵 요양원에 있는 사촌을 3주 동안 찾아간다.
  2. 3~5장요양원의 시간가벼운 열이 발견되어 그도 환자가 되고, 쇼샤 부인에게 마음이 끌린다. 하루하루가 구별되지 않기 시작한다.
  3. 6장두 스승의 논쟁계몽을 믿는 세템브리니와 극단을 주장하는 나프타가 한스를 두고 끝없이 다툰다.
  4. 6장 「눈」눈 속의 깨달음눈보라에 길을 잃은 한스는 꿈속에서, 사람은 죽음에 생각의 주도권을 내주어선 안 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5. 7장7년 뒤 하산1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3주 예정이던 손님은 7년 만에 산을 내려가 전쟁터로 간다.

이 책이 말하는 것

  1. 시간은 채우지 않으면 사라진다. 같은 날이 반복되는 요양원에서 3주는 7년이 된다.
  2. 병과 죽음 가까이에서 삶을 배운다. 한스는 죽음을 자주 마주하면서 오히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3. 생각의 싸움이 한 시대를 비춘다. 요양원 안의 논쟁은 1차 대전 전 유럽 정신의 축소판이다.

오늘 우리에게

격리와 반복되는 하루를 경험한 뒤에 읽으면 이 책은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날짜 감각이 흐려지는 그 느낌을 토마스 만은 100년 전에 정확히 적었습니다.

해야 할 일을 미루며 '잠깐만 더' 머무는 자리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한스의 7년은 그 '잠깐'이 얼마나 길어질 수 있는지 보여 줍니다.

나는 지금 어떤 '산 위'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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